다이소 옷걸이 천 원짜리 과연 쓸만할까??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천 원짜리 옷걸이입니다. 지금 옷걸이가 한 5개 정도 부족해서 인터넷에서 구매하려니까 묶음으로 밖에 판매를 안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마침 다이소 근처 와서 저렴하게 낱개로 옷걸이를 구매했습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천 원짜리부터 비싼 건 3,000원까지 있더라고요 수량은 1개짜리 원목 옷걸이부터 논슬립 옷걸이 그리고 제가 구매한 플라스틱 옷걸이 이런 식으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는 가성비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그리고 옷걸이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관계로 4개짜리 묶음으로 된 천 원짜리로 구매했습니다. 그럼 다이소 옷걸이 천 원짜리 쓸만한지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소 옷걸이

외형(디자인)

 

일단 4개짜리 묶음으로 된 제품으로 사진에서는 한개가 비어있는데요. 한 개는 이미 사용 중이라 사진에는 3개밖에 안보입니다. 보시다시피 플라스틱 재질로 외형은 나름 깔끔합니다. 아무래도 원목이나 논슬립 같은 옷걸이가 아니다 보니 옷을 걸면 다소 미끄러질 순 있습니다. 그게 상관이 없으시다면 나름 깔끔한 외형을 가진 다이소 옷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아셔야 할 부분은 천 원짜리 다이소 옷걸이로 플라스틱 재질이다보니까 이렇게 조금만 힘을 줘도 구부려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구부린다고 해서 부러질 것 같거나 그러진 않고 그냥 되게 가벼운 플라스틱 옷걸이 느낌입니다. 가볍게 사용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활용도

 

아무래도 논슬립이 아니다 보니까 옷이 매끄러운 재질은 어깨부분이 미끄러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옷들은 반 접어서 니트에 옷걸이 걸듯이 걸어놓습니다. 그렇게 하면 옷도 안 구겨지고 늘어나지도 않아서 나름 괜찮습니다.

 

상의 외에도 바지도 아래 사진처럼 걸어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 바지가 다소 무거운 바지인데 나름대로 잘 버텨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런 무거운 옷의 바지같은 경우는 오랫동안 걸어두면 플라스틱이라 변형이 올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바지 옷걸이로도 활용이 가능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바지 옷걸이는 아래 바지옷걸이처럼 생긴 단단한 옷걸이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다이소 옷걸이 천 원짜리 옷걸이는 가벼운 여름옷이나 긴 팔정도 걸어두기 좋은 것 같습니다. 되도록 무거운 아우터나 상의들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총평

아시겠지만 천원짜리에 옷걸이에는 큰 기대를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단단한 옷걸이를 찾았던 게 아니라 가벼운 옷을 걸어놓고 당장 급해서 산 것 치고는 꽤 괜찮았습니다. 급하게 구매하실 분들은 쿠팡도 있지만 대부분 20개 묶음, 30개 묶음부터 시작해서 필요가 없었고 저처럼 소량으로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다이소 옷걸이 괜찮습니다. 이 소재 말고도 다양한 소재도 많으니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