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하수구 막혔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부모님 집에서 같이 생활하실 때는 부모님께서 보통 이런 일들은 직접 다 해주시곤 하셔서 많은 경험이 부족할 거라 생각 듭니다. 자취를 하고 신혼생활을 하면서 변기가 막히거나 하수구가 막힐 때가 가장 막막할 것 같아요.
하수구는 싱크대 하수구부터 시작해서 세면대, 욕실 하수구 보통 이렇게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잘 막히고 골칫덩어리가 바로 화장실 하수구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 지긋지긋한 하수구가 막혔을 때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효율적인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수구 막혔을 때
1. 페트병 활용하기
페트병을 활용한 하수구 뚫는 방법은 보통 싱크대 하수구가 막혔을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500ml 페트병을 활용해주시고 반을 잘라서 사용하시면 끝입니다. 페트병으로 도대체 어떻게 하수구를 뚫냐??
바로 압력으로 인한 방법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뚫어뻥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싱크대쪽에 부속물들을 깨끗이 치워주시고 잘라낸 페트병을 하수구 입구 쪽에 왔다 갔다 하면서 뚫어뻥처럼 해줍니다. 그럼 압력이 높아지게 되어 자연스럽게 하수구가 막혔던 부분이 시원하게 뚫리게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배수관 세척제
마트나 다이소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배수관 세척제로 가장 일반적이고 1차적으로 처리하기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세척제를 하수구쪽에 부어줍니다. 보통 1L 정도를 쓴다고 하는 데 사용 환경에 맞게 사용하시면 되고, 세척제를 모두 투하하셨으면 뜨거운 물을 그다음으로 부어주면 됩니다.
앞서 말한 것 처럼 1차적으로 가장 처리하기 쉬운 방법이지만 간혹 다시 막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급하게 처리할 때에는 괜찮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과탄산소다
개인적으로 가성비 중 가성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직접 세면대 하수구도 뚫어봤는데 가성비면으로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인 것 같습니다. 준비물은 과탄산소다와 종이컵 그리고 뜨거운 물만 있으면 됩니다. 보통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과탄소다를 종이컵 반 정도의 양을 하수구 입구 쪽에 부어주고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으면서 거품이 보글보글해지면서 증발될 때까지 계속 반복해 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종이컵 주둥이 쪽을 가위로 어느 정도 오려내고 그 오려낸 부분이 하수구 입구 쪽으로 가게 세팅을 해놓습니다. 그리고 종이컵에 담긴 과탄산소다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종이컵에 과탄산소다가 부글부글 끓으면서 그 과탄산소다의 거품들이 하수구 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두 가지 방법 모두 괜찮았고 세번째 방법이 하수구 막혔을 때 가장 오래 유지된 것 같습니다. 자취를 하거나 살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집에 종이컵이나 과탄산소다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수구 막혔을 때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하수구 뚫는 법을 추천드리오니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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