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지역에서 빈대라고 불리는 베드버그가 거세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 이후 박멸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시 빈대가 출몰하면서 관련된 이슈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잊고 있었던 빈대가 이곳저곳 출몰하면서 퇴치법부터 예방 등 각종 관련 증상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기숙사부터 시작해서 지하철이나 기차 좌석에서도 나왔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대, 베드 버그(bed bug)는 어둡고 침침한 환경에서 주로 서식하고 활동합니다. 특히 밤에 활발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야행성 곤충입니다. 주로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데, 사람 또한 그 대상 중 하나입니다. 매트리스 아래나 소파 틈사이 같은 어두운 곳을 좋아하며 확산력은 굉장히 강합니다.
그럼 퇴치법과 예방 그리고 각종 관련 증상 등을 아래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 퇴치법
빈대는 번식력과 생존력이 매우 강한 해충이기에 빠르고 신속하게 박멸 해야 합니다.
1️⃣전문 방역업체를 통하여 빈대 박멸하기
2️⃣퇴치제나 살충제가 있다면 직접 분사 후 박멸하기
3️⃣고온 스팀기를 사용하여 카펫이나 매트리스 침구류 살균하기
4️⃣옷이나 각종 의류, 침구류들을 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세탁하고 햇볕에 말리기
현재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퇴치법으로는 이렇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살충제 같은 경우는 우리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과도한 분사가 이어질 경우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빈대가 발견된 곳에서 직접 분사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빈대 물린자국과 증상
빈대의 물린자국은 다른 벌레에 물린 것과 같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좁은 부위에 부어오른 자국이 크거나 작은 게 섞여 있는 게 특징입니다. 특히 빈대는 어두운 곳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혹시나 자고 일어났는데 몸에 벌레 물린 자국이 여러 개 생겼다면 빈대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은 일단 모기보다 약 10배의 피를 흡혈할 수 있고 물리면 가려움증이 극에 달하며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어서 피부에 손상이 생긴다면 2차 감염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극심한 가려움으로 수면장애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의심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겠습니다.
✅빈대 예방법
우리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이불이나 커튼, 옷, 양말, 수건 등 세탁기를 통해 빨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전부 세탁 후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의 경우 열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우리가 건조 시 보통 고온으로 건조를 하기 때문에 빈대가 남아있다면 20분 내로 모두 사멸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건조기가 없거나 세탁이 어렵다면 강한 햇볕에 일광건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면 모든 옷을 꼭 세탁하고 고온건조 하셔야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빈대의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행을 갔다 오거나 며칠 동안 세탁하지 않은 옷이나 침구류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모두 세탁 건조하여 빈대를 예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인뷰 x550 장점과 단점 총정리! (1) | 2023.11.15 |
---|---|
피비원(PB-1) 세정제 사용법과 성분(+주의사항) (0) | 2023.11.09 |
지네 퇴치법 간단히 해결 (1) | 2023.11.03 |
쌀벌레 없애는 법과 생기는 이유(+쌀벌레 생긴쌀 관리) (1) | 2023.10.26 |
추위에 강한 식물에 대해서 알아보기 (0) | 2023.10.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