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탈장, 자세히 알아볼까요??

스포츠 탈장(sports hernia)이란?

반본적인 비틀림이나 몸의 회전이 있는 신체활동 등 갑작이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스포츠에 관련된 선수들에게 주로 발생하여 스포츠 탈장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대부분 사타구니 부위의 근육이나 힘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연조직 손상입니다.

여기서 탈장이란, 쉽게 말해서 장이 압력에 의해 복벽밖으로 밀려나오는 증상입니다.

스포츠 탈장은 장을 지지해주는 근육과 힘줄에 반복적인 압력과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스포츠 탈장은 일반적으로 하복부 특히 서혜부로 알려진 부위를 지지하는 근육이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고 골반부위쪽에 과도한 힘을 가하게 되어 발생하기도 하며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복벽층 중 가장 중요한 안쪽에 있는 근막의 일부가 약해져서 발생하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축구선수들에게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지나친 운동으로 복압이 상승하는 행위는 복벽에 균열이 생겨 스포츠 탈장에 원인이 됩니다

대개 하복부나 사타구니쪽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며, 몸을 비틀거나 뒤척였을때 또는 발로 차는 행위를 할 시 통증이 느껴진다면 스포츠 탈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 탈장과 달리, 스포츠 탈장은 눈에 보이게 나타나지 않으며 MRI나 CT촬영을 통해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금세 회복되기도 하지만 이후 과도한 움직이나 복압이 올라가는 운동을 진행할 시 통증이 다시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눈으로 보이거나 통증 부위가 볼록하게 만져진다면 빠르게 전문의와 상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과도한 움직임 있는 운동은 삼가해주셔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수술의 필요할 수 있으며, 함염증제나 기타 진통제 등 전문의와 상의 후 통증과 염증 관리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개복 후 발생 부위를 보강한 뒤 꿰매기는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달하면서 "비봉합 내측 보강술"이란 수술을 통해 통증도 덜하고 재발도 낮아지는 수술로 많이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운동법과 복압이 과도하게 상승하는 운동은 자제하며, 이외에도 무거운 짐을 들 때나 몸을 갑자기 비트는 행위 반복적인 기침으로 복압이 상승하는 동작은 탈장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최대한 복압이 상승하는 행위는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또한 심한 변비나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원인도 있다고 하니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만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