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복장과 예절 체크 필수사항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장례식장에 가야 할 일들이 생기곤 합니다. 우리나라의 장례식 문화는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며 어두운 무채색의 보수적인 옷차림이 특징이며 며칠에 걸쳐 진행됩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복장을 해야 하며 어떠한 예절이 있는지 거두절미하고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장례식 복장

 

남자복장

제일 기본적으로 많이 입는 검은 정장 양복에 흰색 셔츠와 검정 넥타이 그리고 검정양말과 검정구두가 전형적인 복장입니다. 검은 정장외에도 어두운 무채색 계열인 회색 또는 네이비와 같은 색의 타이는 굳이 착용 안 하셔도 무방합니다. 특히 맨살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발목 또한 긴 검정양말로 가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색 와이셔츠나 검은색 티도 크게 문제는 없으니 이점도 참고해주시면 여름이나 가을, 계절에 맞게 입으시면 됩니다.

 

여자복장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무채색 계열의 검은 정장 세트로 착용하시는 것이 제일 무난하고 좋습니다. 만일 하의가 치마일 경우 너무 짧지 않은 무릎까지 오는 것으로 입으시고 화려한 화장이나 악세사리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녀 모두 마찬가지로 가벼워 보이는 옷이나 튀지 않는 옷을 입으시고 검은색 어두운 계열만 입으신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장례식장 순서와 예절

장례식 순서와 예절은 간략히 필요한 부분만 집어서 빠르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입구에 마련된 부의금 봉투에 부의금을 담아서 입구에서 방명록 작성을 합니다.

2. 고인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가족들과 위로의 인사를 간단히 나누게 됩니다.

3. 이후 천천히 뒤로 빠지며 준비되어있는 식사를 하시게 됩니다.

 

 

 

 

위에는 간략한 장례식 순서를 알아보았고, 예절에 대해서도 짚고 넣어가보겠습니다.

 

 

1. 상가에 도착하면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 후 고인 앞에서 분향을 합니다.

 

2. 분향을 할 때는 향 또는 국화꽃을 헌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향은 한 개 또는 두 개를 집어 촛불에 향 끝에 불을 붙입니다. 이후 입으로 끄지 않고 반대쪽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끈 후 두 손으로 향로에 꽂으면 됩니다. 국화꽃은 꽃 방향이 고인 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두고 뒤로 물러나 절을 하시면 됩니다. 분향도 동일합니다.

 

3.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포개어 절을 하시면 됩니다. 절을 두 번 하시고 상주와 맞절 또는 목례를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국화 방향은 꽃봉오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는 게 대부분이나 헌화 전에 방향이 어디 쪽으로 있는지 확인 후 똑같이 헌화를 해주시면 됩니다.

 

헌화 : 국화를 영정사진에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분향 : 향을 태운 후 향로에 꽂는 것을 말합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이 한번 더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장 확인
2. 상갓집 도착 후 부의금 전달
3. 고인의 대한 재배와 상주와의 맞절 및 가벼운 인사
4. 가벼운 식사 후 고인의 가족들과의 마지막 위로 인사

 

 

이상 지금까지 장례식 복장과 예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