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피는 꽃 종류, 5가지 딱 이것만 알면 끝!

 

 

올해 겨울은 유난히도 날씨가 뒤죽박죽 했던 겨울이었어요. 요즘처럼 이런 변화무쌍한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에 피는 꽃은 굳건히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양합니다.

 

오늘은 겨울에 피는 꽃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나 봄이나 여름에 피우는 꽃보다 겨울에 피는 꽃은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아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그럼 영하로 떨어지는 이런 추운 날씨에도 어떤 꽃이 겨울에 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에 피는 꽃 종류

 

✅환타지아

환타지아는 겨울꽃으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노란빛을 띄우고 향이 좋아서 많은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받는 꽃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1월에도 환타지아는 꽃시장만 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초보자분들도 비교적 키우기 쉬운 식물로 꼽히고, 너무 춥지 않고 서늘한 공간에서 키우기도 아주 쉽습니다. 물을 1주~2주 정도 물을 주시면 충분하고 너무 과습만 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키우기 좋은 꽃입니다. 거실이나 방에 놓고 키우기 좋은 반려식물로 겨울에 많이 찾는 꽃입니다. 

 

 

 

 

 

✅동백꽃

 

동백꽃은 우리나라 겨울을 대표하는 꽃으로 강렬한 붉은 빛을 띠는 꽃입니다. 남쪽 지방에서 많이 자라고 서식하며, 특히 제주도에서 동백꽃을 보러 가는 분들이 꽤나 많을 정도로 제주도에서는 명물인 꽃입니다. 보통 12~1월이 제일 만개하는 시기로 수목원이나 식물원 같은 곳에서 색감이 화려하고 예쁜 동백꽃을 맞이하실 수 있습니다.

 

 

 

 

 

 

✅수선화

수선화는 대표적으로 노란색 빛을 띠는 꽃으로 아주 밝고 예쁜 겨울 꽃 중 하나입니다. 개화시기로는 12월부터 5월까지입니다. 이것은 품종과 환경에 따라서 개화시기는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겨울에 피어나는 꽃으로 추위를 잘 견디는 수선화는 향기로운 꽃으로 일상에서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합니다.

 

 

 

 

 

 

 

✅시클라멘

시클라멘은 구근식물인 다년초입니다. 키우기에 특히 어려운 부분은 없고 겨울부터 봄까지 꽃을 피우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여름에서 가을까지도 꽃을 피우는 것도 있고 또한 겨울 같은 추운 날씨에도 월동이 가능한 꽃으로 겨울부터 꽃을 피우는 종류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겨울 꽃이라 고온에는 약한 식물이고 높은 온도에서는 꽃이 축 늘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키우시는 분들은 꼭 시원하고 서늘한 곳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기온이 낮은 베란다나 환기가 잘 되는 창가 쪽이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포인세티아

겨울이 접어들고 연말이 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함께 어울리는 꽃으로 유명한 포인세티아입니다. 포인세티아의 원산지는 멕시코입니다. 포인세티아는 관리하기 매우 까다로운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9월부터 식물을 키우고 크리스마스쯤에 개화가 많이 됩니다. 빨간 꽃잎까지 만들기 위해서는 기온도 낮아야 하며, 단일 처리도 해야 되며 햇빛을 12시간 이상 바라보면 안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과습을 많이 하면 많이 죽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개화까지 가정에서 키우시기에는 매우 까다로운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