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땀 냄새 제거, 5가지 필수 체크리스트

 

 

 

옷을 아무리 빨아도 냄새나는 경우 다들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겁니다. 땀 냄새와 밖에서 뒹굴고 쌓여있던 먼지 냄새가 베인 옷들을 세탁기에 넣고 한 번에 섬유유연제 넣고 돌려도 빠지지 않는 냄새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어떨 때는 옷에서 꿉꿉한 쉰내가 나는 경우도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는 쌓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모든 지식을 끌어와 옷 냄새 제거방법 필수 체크리스트를 모아봤습니다. 그럼 바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옷 냄새 제거 5가지 체크리스트

 

✅ 베이킹소다 활용하기

 

베이킹소다는 표백과 살균 성분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합니다. 땀 냄새가 베여있는 옷들은 아무리 빨아도 땀 냄새에 꿉꿉한 쉰내가 잘 벗겨지지 않을 경우 베이킹소다 또는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땀 냄새가 베인 옷을 깔끔히 잡아낼 수 있습니다. 세탁 시 세재와 함께 넣어주시면 됩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으로는 색이 있는 옷이나 소재가 망가질 우려가 있는 옷은 가급적 피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 구연산 활용하기

베이킹소다 다음으로 구연산도 같이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세탁세제를 사용하거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했을 때 옷감의 소재가 상하는 경우를 방지해 주고 각종 찌꺼기와 소독효과도 있기 때문에 베이킹소다와 같이 활용하시면 시너지 효과가 나실 겁니다. 구연산의 경우 세탁 시 섬유유연제 입구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옷감이 너무 많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적당히 활용하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식초 활용하기

유독 땀 냄새가 강한 옷감들은 식초를 넣어주면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땀은 염기성이라는 것이 있는데 식초의 성분이 그 염기성을 만나 중화가 되어 냄새가 없어지는 것이죠. 식초에는 살균효과가 있어 우리가 흔히 먹는 과일에도 식초를 사용하는 경우를 보셨을 겁니다. 식초는 빨래 헹굼 과정에서 옷감에 따라 2~4 숟가락 정도의 양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 뜨거운 물 사용하기

높은 온도에서 빨래를 하게 되면 땀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보통 냄새나는 옷들은 삶는다고 하죠? 이처럼 세탁 시 높은 온도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게 되면 소독도 되면서 옷에 남아 있는 세균들도 없앨 수 있습니다. 

 

 

 

 

 

 

✅ 세제 잔여물 확인하기

세탁이 잘 안 되어 세제 잔여물이 옷감에 남아있다면 냄새가 섞여 빨래를 하기 전보다 더 심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건 세탁이 전혀 안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넣었다면 오히려 냄새가 더 안 좋아질 수 있으니 권장량에 따라 사용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한 세탁기 청소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세탁기에 남은 찌꺼기들이 오히려 옷 냄새를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집에서 바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체크리스트만 모아봤습니다. 이외에도 섬유탈취제, 옷감 뭉쳐두지 않기, 일광건조하기, 커피찌꺼기 사용하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제일 효과적이고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로만 소개드렸습니다. 위에 5가지 체크리스트만 실행해 보셔도 옷 냄새 제거는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