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면서 몸이 전체적으로 붓는 느낌이 들 때가 있으실 겁니다. 특히 얼굴과 다리 쪽에 부종이 많이 나타나고 다리에 부종은 잘 빠지는 느낌도 안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몸이 자주 부을 때 간과하고 방치했다가 되려 큰일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젊었을 때야 회복이 빠르고 별 거 아니겠지 어느 정도 넘어갈 수 있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내 몸에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 부종이 왜 자주 일어나는 지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얼굴 다리가 붓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어떤 이유가 있는지 자세히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굴 다리 붓는 이유
1. 혈액순환 장애
우리의 인체는 피가 원활하게 정상적으로 몸 전체를 돌아야지 정상입니다. 그러나 심장에서부터 내려온 피가 다시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발과 다리의 힘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사람은 다리에서부터 붓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 부종은 혈액이 다리 쪽에 정체되어 다리에 붓기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다리가 자주 붓는 사람들이 점점 더 심해지거나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다리를 올리거나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붓기가 빠지는 이유가 심장보다 다리의 위치가 높기때문입니다. 평상시에 걷는 습관을 자주 들이고 근력운동을 많이 하시는 것이 부종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2. 간, 신장 기능 저하
간의 경우 우리 몸의 단백질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속 중 간에서만 만들어지는 알부민이라는 것이 삼투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간이 안 좋아지면 혈관 내의 단백질이 감소하게 되고 혈관 안에 수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 혈관 속 부족한 수분들이 바로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신장의 경우는 우리 몸속 각종 노폐물들을 배출해주고 수분 또한 조절하고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신장 기능이 약해지게 된다면 몸 안에 있는 염분등과 같은 노폐물을 배출을 못할뿐더러 수분 조절 기능 또한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몸이 붓게 되는 것입니다.
3. 생리적 부종
질병에 의한 부종이 아닌 생리적으로 인한 부종인 분들도 있습니다. 나는 병원에서 검사를 해봤는데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시면 생리적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평소 생활 습관이 잘못되었다는 뜻입니다.
첫 번째로 평소에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짠 음식으로 주로 먹는 사람입니다. 이런 분들은 나트륨이 몸 안에 쌓여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거나 특히 저녁에는 다리가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짠 음식을 줄이시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시어 몸에 나트륨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운동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피가 하체 쪽으로 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피가 내려갔다가 올라오지 못하고 다리 쪽에 부종이 자주 발생하고 저리게 되는 것입니다. 다리 중에서도 종아리 근육이 적을 경우 정맥 순환이 잘 일어나지 않아 부종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평소에 다리에 부종이 많다고 하시면 하체 근육을 키워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이외에도 여성의 경우 생리에 의한 붓기와 다른 경우는 약물에 의한 붓기도 있을 수 있으니 얼굴과 다리가 자주 붓는 느낌이 드신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에 내방하여 전문의와 먼저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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